[서울교육방송 온고지신 교육프로그램, 염창중학교]=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서, 음악의 중요성이 보다 커지고 있다. 취미로 배우던 피아노가 진로와 전공으로 확정될 시기가 중학교이기 때문이다. 중학교마다 음악, 미술 등 예술분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해주기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염창중학교도 2014년에 강서음악영재원과 함께 한 음악회 개최로 학생들에게 음악의 재능을 살리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물했다. 서울교육방송 온고지신(溫故知新) 교육 프로그램은 특별히 ‘염창중학교의 영재 음악교육’에 관심을 갖고,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관현악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사건을 재발견, 보도한다.
모든 예술은 살아 숨쉬는 호흡이며, 움직이는 모든 것이 예술로 불린다. 특히, 음악은 소리의 아름다운 조화를 노래하고, 악기를 통해서 음율을 연주하는 예술활동이다. 곡은 강물처럼 아름다워도, 악기를 통해 그 음율을 연주한다는 것은 고독한 자신과의 투쟁이다. 특별한 재능과 함께 눈물어린 연습만이 관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 염창중학교는 강서음악영재원과 교육협력을 통해서 음악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지원 선발해, 오랫동안 음악영재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자유학기제가 도입되기 훨씬 전인, 2006년부터 실시된 교육사업이다. 학교가 자발적으로 학생들의 재능을 발현하기 위해 외부의 교육기관과 협력해서 교육사업을 펼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풍성한 유익’이다. 교육의 땀방울을 아끼지 않은 염창중학교의 음악영재 교육사업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서울교육방송은 염창중학교를 ‘진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염창중학교는 2014. 11. 19.(수) 18시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강서음악영재교육원 수료음악회와 염창중학교 관현악반 정기연주회를 합동으로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강서영재교육원 음악분야가 2006년 협력학교인 염창중에 신설된 이래 영재원생들과 염창중 관현악반 학생들의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영재원생들은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독주를 통해 마음껏 펼치며 뜻 깊은 마무리의 장을 가져왔다. 이와 함께 45명 규모의 염창중 관현악반 또한 매년 음악회를 통해 가져왔다. 염창중학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음악회 개최를 통해 강서음악영재원과 염창중 관현악반 학생들의 발전의 장을 마련하고, 염창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