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인물탐방]=패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귀걸이, 반지, 목걸이 등은 디자인의 꽃이라 불리며, 여성들의 미를 한층 세련되게 할 뿐만 아니라,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하기에 아름다운 언어가 된다. 보석(寶石)는 보여지는 것으로 내면을 드러낸다. 서울교육방송은 청년 창업가로 활동하는 이미송씨를 직접 만나, 그의 진솔한 사업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디자인을 전공한 그녀는 요즘도 영상관련 공부를 시작했으며, 바쁜 일정속에서 쇼핑몰 사업을 지난해 시작했다.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쇼핑몰 개인회사로서, 귀걸이와 목걸이를 소개하는 업체는 많다. 기존과 전혀 다른 특색이 그녀의 상품들에 녹아져 있었다. 사소한 디테일에서 세련미가 달라진다고 설명하는 그녀는 스스로 패션모델로서, 제품을 착용했을 때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연출을 하고 있다.
“제품을 직접 연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그녀는 “온라인으로 제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진실함이 보다 느껴지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면서,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감각적으로 사진을 촬영해서, 제품에 담긴 세련미를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제품이라도, 어떤 옷과 어울리게 연출하느냐로 전체적 조화의 미가 또한 달라진다. 고객의 만족을 위해 디테일에 집중한 것이다.
미의 주인 회사가 추구하는 또 다른 매력은 ‘선물포장’이다. 보통, 여성이 귀걸이와 목걸이를 하게 되는데, 선물구입은 남성이 하는 경우도 많은데 발상의 전환을 가지게 된 것이다. 선물은 보석을 담고 있는 상자로 마음이 전달되므로, 포장의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실물을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 제품도 마음에 들지만, 제품을 담고 있는 상자도 보석처럼 귀하게 느껴졌다”고 구매후기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송 청년 창업가는 단지 제품을 판매하기 보다는 예술적 감각으로 상품을 선정해,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직접 수공예를 한 것은 아니지만, 디자인적 감각으로 상품을 선정해 소량으로 유통하고 있어서, 미의 주인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들은 희소성의 가치가 존재한다. 각 제품마다 담겨진 제품의 특성, 디자인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 귀금속으로서 속성, 어울림의 조화 등등에 대해서도 정보가 제공된다.
앞으로 서울교육방송은 청년 창업가로서 이미송씨의 통신판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 및 귀금속 디자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