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는 성경구절을 읽었다. 열왕기상 17장 7절 말씀이다.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는 이 성경말씀이 내게 흘러왔다. “그렇구나! 말랐구나! 아멘!!” 이제, 나는, 주님께 물었다. “왜! 말랐죠? 선지가가 있는데?” 그때 내 마음에 미세한 소리가 들렸다. “선지자가 있어서 말랐느니라.” 그리고, 그릿 시냇물이 요단강물로, 홍해로, 홍수심판으로, 창조 3일로 확장되었다. 그릿 시냇물이 마른 […] Read more
원죄(原罪)은 근원적 죄(罪)로서 창세기 3장 에덴동산에서 발생한 죄다. 죄(罪)는 법을 범한 것이다.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2가지 법을 줬다. 에덴동산의 ‘모든 나무의 열매를 따먹어라’와 ‘선악지식의 나무열매를 따먹지 말라’이다. 에덴동산 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악지식의 나무가 있었다. 생명나무의 열매는 따먹을 수 있는 열매였고, 선악지식의 나무 열매를 따먹지 못하는 열매였다. 자!! 그런데,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고 선악과를 따먹고, […] Read more
49세, 나는 매일 거친 언덕이다. 사랑의 숨결로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바람은 무엇인가. 성경앞에서 성령의 바람을 맞이한다. 47세, 그해 2월, “주여! 성경을 열어주소서”라고 간구했으니, 그해 12월 성령에 이끌려 나는 성경속 십자가의 주님을 만났다. 이제, 성경은 내 생명이다. 내게 하나의 소망이 있다면, 젊은 청년과 소년과 소녀와 모든 인생들이 성경을 즐겁게 읽는 것이다. 뉴스를 보거나 읽거나 무슨 선한 […] Read more
나이 탓일까? 시편 23편도 자주 헤깔린다. 구구단 암기도 가끔 겁난다. 그래서, 나는 짧은 성경구절을 암기하는 버릇이 생겼다. 읽다보면, 내 집은 산이요, 들판이요, 다윗이 숨었던 은신처 엔게디 광야다. 또한 몇평 골방이다. (A4에 적어서, 벽에 붙여서 계속 읽고, 읽는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 Read more
요한복음은 21장밖에 안된다. 그 중에서 11장과 12장이 나사로와 마리아의 가족 이야기다. 심장부에 들어있는 사건이며, 공관복음에는 없는 내용이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기까지 지체하신 후에 베다니 지역으로 이동했다. 요단강 저편 처음 세례받던 곳에서 이동했으니, 불과 1~2시간 거리였다. 뒤늦게 장례식장에 참석한 주님은 “나사로야 나오라”고 했다. 죽은지 사흘이 지났을 때다. 그리고, 2~3달이 지났고, 베다니 마리아는 향유옥합을 깨뜨리면서 주님의 발을 씻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