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41]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막2:5] 네 죄사함을 받으라 ‘죄의 질량보존 법칙’을 알아야한다. 죄(罪)는 실존한다. 만약, 누군가의 죄가 없어졌다면, 그 죄는 어디로 갔을까? 집앞 음식물 쓰레기가 사라졌다. 우주밖으로 갔을까? 아니다. 어딘가에 있다. 쓰레기 매립장에 묻혔다. 그처럼, 죄는 어딘가에 실존한다. 주님께서 ‘죄’를 용서할 때는 반드시 ‘죄를 처리하는 매립장’이 있다. 이단의 교주들은 “너의 죄를 용서한다”고 하면, 그 […] Read more
[막1:38]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주님은 가버나움 회당에서 나와 베드로의 장모 댁에 들어가셨다. 장모가 열병에 앓아 누웠다. 주님이 손을 잡자, 열병이 떠났다. 그리고 수많은 병자들이 몰려왔다. 베드로의 장모 댁은 순식간에 ‘병원’이 되었다. 엘리야를 만난 사르밧 과부의 기름병 기적도 이와 같았을 것이다. 주님은 다음날 새벽 미명에, 일어나서, 한적한 곳으로 […] Read more
예레미아 18장과 19장에는 독특한 사건이 나온다. 토기장이 도자기 사건이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에게 가라”고 하셨고, 이어 “도자기를 사라”고 하셨다. 끝에, “도자기를 깨뜨려라”고 했다. 3가지 사건은 곧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내릴 재앙을 상징한다. 도자기가 깨뜨려지듯, 예루살렘이 멸망한다. 토기장이가 자기 뜻대로 그릇을 만들 듯, 하나님은 하나님의 의향대로 그릇을 만든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이다. 토기장이도 하나님, 예레미아 선지자도 하나님을 상징한다. 우리는 삶속에서 […] Read more
마가복음 1:1~12 마가복음 10장에 ‘모세의 이혼증서’ 말씀이 나온다. 이 사건을 깊게 상고하려면, 로마서 7장을 보는 것이 좋다.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아니다”(롬7:3)라고 했다. 마가는 ‘이혼증서’의 영적 의미를 고려해서, 이 사건을 편집했다. 단지, 해석을 독자에게 맡긴 것이고, 사도 바울은 ‘결혼’의 비유를 통해서 […] Read more
마가복음을 읽을 때, 복음서를 읽을 때, ‘십자가와 부활과 성령’을 반드시 염두하고 읽어야한다. 죄사함과 구원과 영생은 ‘십자가-부활-성령’을 통해 일어나기 때문이다. 복음서는 이것을 증거하기 위해 기록된 구원의 책이다. ‘복음’(福音)은 축복의 소식이다. 무엇이 축복인가? 십자가-부활-성령이 각 개인을 위해서 이뤄졌다는 것이다. 믿는 자는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는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신약정경이 없었고, 구약정경을 읽을 때, ‘십자가-부활-성령’의 키워드를 가지고 읽으면서, 영적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