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8: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가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막8: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유대인과 “손씻는 문제”로 격돌하시고, 이방땅으로 전도활동을 펼치신 다음에, 4천명의 백성들이 몰려왔다. 사흘이나 굶었다. 이는 모세를 믿고, 노예제도를 벗어나 광야의 자유를 맛본 이스라엘 백성을 연상시킨다. 자유는 배고프다. 제자들도 “이 […] Read more
나는 서울교육방송 의학전문기자다. 몇 달전, PM쥬스를 만났고, 몇일 전부터 그것을 마시고 있다. 네트워크 제품이다. 다단계 회사 제품이라서 나는 선뜻 손이 가질 않았다. 편견이다. 편견(偏見)도 개인의 자유이니, 6개월 전에 소개받은 제품인데, 이제야 본격적으로 먹고 있다. 일단, 그냥 쥬스가 아니고,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고, 세포속으로 전달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이 분명하다. 3일 정도 먹으면 몸의 변화가 […] Read more
높거나, 낮거나, 주연이거나, 조연이거나, 배경이거나, 인생은 그렇게 흘러간다. 1등을 하는 사람도 모든 것에 ‘1등’일 수는 없다. 누군가를 ‘1등’으로 만들기 위해 ‘2등’으로, ‘3등’으로, ‘꼴찌’로 낮아질 수도 있다. 주님은 그것을 ‘인자의 권력’으로 불렀다. 구름타고 오시는 주님은 신적 권능을 가지셨으니, 권력을 초월하신다. 높은 주님은 낮은 곳에 기꺼이 처하시고, 죄인의 옷도 입고서 십자가에서 죽고, 무덤에 묻혔다가, 실제로 살아나셨다. 사망을 […] Read more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르다. 오병이어 표적은 유대인들을 위해서, 칠병이어는 이방인들을 위해서다. 마가복음을 보면 정확히 나온다. 12사도를 이스라엘 전체에 파송하고, 오천명이 예수님께 모여들었고, 그때 오병이어 표적을 일으켰다. 그때,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왔다. 종교 지도자들이 초긴장을 하면서 조사에 나선 것이다.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이 깨끗하다 하시니라” (막7:19) 음식물 정결문제로 바리새파와 격렬한 논쟁을 벌인 주님은 “모든 음식물은 깨끗하다”면서 제물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