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좋은 상가 9개를 독점계약한 조합장 – 변호사비 3700만원 횡령죄로 기소의견 송치 “투표결과, 조합장은 해임됐고, 감사 및 이사들도 해임됐습니다” 조합원 51명이 참석한 덕소5A 해임총회 전종찬 임시의장이 투표결과를 발표하자, 총회장은 “와!!”라면서 탄성이 터졌다. 조합원들이 완벽하게 이겼다. “덕소5A 만세”라고 소리친 조합원도 있었다. “꿈이냐, 생시냐”면서 좋아하는 표정들이 넘쳐났다. 이제야 조합원들이 집을 되찾은 것이다. 전체 조합원 222명중에 51명이 […] Read more
법은 잠자는 권리를 보호하지 않는다 5만원 vs 3200억원 [서울교육방송 취재수첩/장창훈]=5만원은 큰 돈이다. 신사임당은 한국 지폐에서 제일 존귀한 위치다. 잠시 회의에 참석해서 5만원 회의비를 준다면, 어찌 작은 일이랴! 어떤 조합은 회의비가 50만원으로 책정된 곳도 있다.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조합에서 최근 코로나 광풍에도 밀집한 공간에 연세드신 분들 70명이 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의원회 안건 자료를 입수해서 보니, 미분양 […] Read more
100억원 때문에 늪에 빠진 인천 금송구역 조합 금송구역 조합원 1070명이여!! 깨어나라!!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기자]=두산건설에서 낸 ‘100억원’ 현설 보증금 때문에 인천 금송구역 조합이 늪에 빠지게 됐다. 줄 수도 없고, 안 줄도 없는 모호한 상황에 직면한 것. 조합은 현설보증금과 관련해 변호사 비용으로 14억원을 책정하면서, 대의원회까지 통과시켰다. 또한, 금송구역은 70~80세 연세 드신 조합원들이 상당한데, 조합은 4월 18일에 ‘시공사 […] Read more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기자]=음식물 쓰레기는 소화되지 못한 배설물이다. 소화된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매일 아침 나는 눈으로 그것을 확인한다. 엄지와 검지로 봉투 끝을 잡고, 음식물 쓰레기를 새벽에 버렸다. 골목에 바람이 분다. 구석에 버려진 그 봉투를 한참 쳐다봤다. ‘버리다’는 동사가 내 정신을 흔들었다. 나는 봉투를 버렸고, 그 봉투는 버려짐으로 나를 떠났다. 겉보기에는 지저분하지만, 그 안에 ‘내’가 담겼다면, 나는 […] Read more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보도국장]=대한도시정비교육지원센터(최종연 원장)는 조합 집행부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종연 원장과 함께 순회방문 및 탐방 인터뷰를 진행한다. 서울교육방송이 함께 했다. (가칭)신이문역세권 도환사업 준비위원회 강태희 위원장은 지역의원 6선을 역임한 정치행정가로서 ‘신이문역세권 개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대담은 최종연 원장과 강태희 위원장이 직접 나눴고, 장창훈 보도국장이 간혹 질문했고, 그 대담을 편집했다. 다음은 최종연 원장의 설명이다. 강태희 위원장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