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발달한 과학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는 문장으로 드라마가 시작한다. 시간여행을 가능할 수 있다는 ‘선언’이다. 누구든지, 그것을 원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상상으로 가능하고, 그것을 전제하면, 사건은 새롭게 펼쳐진다.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그 불가능이 실제로 실현된다. 시간여행자, 곧 앨리스다. 앨리스는 미래에서 과거로 여행하는 ‘여행관광회사’이다. 현실에서 보면,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다. 시간은 쌍방향 소통이 불가능하다. 현재에서 미래로 갈 수 […] Read more
이번주는 삼상을 모두 읽었습니다. 행하니, 한주의 종말에 이르러, 기쁨이 남습니다. 인생의 종말에 이르러, 기쁨이 남을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다윗의 전리품’을 놓고, 부하들과 생각이 달랐던 다윗의 원칙이 마음이 와 닿습니다.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하다”는 그 말이 ‘포도원 주인의 한 데나리온 약속’(마20)과 겹쳐져 은혜가 옵니다. 삼상30장과 31장은 대비됩니다. 다윗은 […] Read more
–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요한복음 8장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유명한 성경구절이 나온다. “진리를 알지니”로 시작한다. 진리를 알면, 그 진리가 인생을 자유롭게 한다. 진리는 무엇인가? *요한복음 8장:31~59 유대인들과 예수님의 의견은 극적으로 대립한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었다. 성경을 잘 가르치는 교사로서 인정한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유대인들을 “마귀의 자식들”로 비판했다.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므로, 죄를 범했으면서 […] Read more
요한복음 8장에는 [ ]가 있다. 대괄호가 있다는 것은 고대 사본에서 생략된 사건임을 암시한다. 간음하다 붙잡힌 이야기는 어떤 사본에는 있고, 어떤 곳에는 없다. 있는 것과 없는 것!! 어쩌면, 이 사건을 읽는 독자층이 딸을 둔 부모였다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 이야기는 빼고서 필사본을 만들고 싶었을 것이다. 필사본을 만들 때는 경제적 부담이 들었다. 이 사건은 보혜사 성령의 능력을 보여주는 […] Read more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기자]=“포스트 코로나”를 놓고, 시대는 시대의 얼굴을 찾아가고 있다. 우리는 ‘얼굴없는’ 현재를 살아간다. 갑작스럽게 익숙하지 않는 문명의 진입로에 들어섰다. 어떤 길일까? 부산행 열차는 부산을 향해 가겠는데, 코로나 사태의 고속도로는 인류를 어디로 데려가는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인류에게, 우리에게, 각 개인에게 “길”을 묻는다. 가장 큰 타격은 “학교”와 “교회”다. 본래, 초대교회는 집단화되지 않아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