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 공동체의 참된 모습은 어떤 것일까? – 인간의 참된 자아는 어떤 모습일까? 글을 쓰는 지금, 집이다. 오후 5시 9분, 궁감을 하나 먹고, 펜 대신 자판을 두드린다. 춘천 한마음 교회에 다녀왔다. 기록은 기억을 보증한다. 틈틈이 적은 수첩을 꺼내놓고, 기억을 추적한다. 그렇다. 그리스도의 흔적은 성경의 기록을 통해 가능하다. 사도들의 증언으로 기록된 성경은 구원의 공증문서다. 오늘, 춘천 […] Read more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오토캐드를 할 수 있다. 오토캐드는 건축설계를 위해서 가장 필요하고, 그림을 그리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도화지에 물감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듯, 연필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듯 쉽게 생각하면 된다. 컴퓨터를 잘해야만 오토캐드를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관심만 있으면 된다. 쉽게 생각하면,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세련된 주방이 있을 이유는 없다. 한샘 주방가구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작은 […] Read more
건축회사 이사님이 계산기를 두드렸다. 웨더텍스 120장*10=1200이다. DT 타카로 고정을 시키면서 작은 흠집이 발생해,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 회사는 그 부분을 간과할 수 없엇다. 결국,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했다. 아침에 사장님과 이사님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하시더니, 페인트를 바르기 전에 먼저 퍼팅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과연, 그 작은 구멍을 메꾸고서 페인트를 칠했더니 집의 외관은 세련미를 갖췄다. 가령, […] Read more
–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직접 이야기 책을 읽어주다 [서울교육방송 학교탐방/용인대덕초]=코로나 시대가 끝날 무렵, 학생들의 자율성과 협동심이 중요해지고 있다. 용인대덕초는 선후배간 훈훈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독특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배가 후배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독서활동인데, 기존에 명강사가 와서 독서특강을 하던 방식을 탈피해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서활동이다. 용인 대덕초등학교는 1, 2학년 […] Read more
오늘은 마루 공사가 진행됐다. 일단, 마루 공사를 하려면 모든 물건이 없어야 한다. 이것을 일컬어 “단도리”라고 한다. 작업을 위한 준비작업, 단도리를 잘해야 작업속도가 올라간다. 날씨는 비가 올 것 같았다. 비가 오면, 철근재단을 할 수 없으니, 비가 아직 오지 않을 때, 철근을 잘라야 한다. 이런 것도 “단도리”다. 어떻게 작업순서를 짤 것인가? “다루끼 1200으로 36개, 철근 1000으로 32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