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혼자서 해야 금방 실력이 향상된다. 지식을 배우고, 그 지식을 귀로만 듣는다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러간다. 그런 교육방법을 주입식 교육이라고 하는데, 실제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한다. 프로그램을 배울 때는 무조건 혼자서 해야한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신이 직접 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좋다. 그러므로 교육강사 시간을 줄이고, 학생이 많이 연습하면서 틀리는 것이 훨씬 낫다. […] Read more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작가]=소양강 근처에 솔마랭 까페촌이 있다.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까페들이 10개 정도 몰려 밀집한 곳인데, 꽤 괜잖은 곳이다. 춘천 한마음 교회 작은 교회 식구들과 함께 도란도란 복음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의 대화에는 정치 사건이나 주식과 코인 이야기는 결코 낄 수 없다. 부동산 ‘부’자도 들어오지 못한다. 3시간이 그냥 훌쩍 흘러가는데, 모두 모닥불 앞에서 군고구마를 굽듯, 이야기에 […] Read more
서“백혈병에 걸렸어요. 덕분에 복음을 만날 수 있었죠. 제게는 병이 행운이고, 은혜입니다. 병과 함께 찾아온 주님을 만나, 지금도 예수님을 간절히 붙들면서 살아갑니다.” – 춘천 한마음 교회 어떤 자매님 춘천 한마음 교회 예배를 마치고, 함께 복음의 교제를 나눈 어떤 자매님이 내게 말한 것이다. 똑같은 현상을 놓고, 어떻게 해석하고 바라보느냐가 확연히 달랐다. 그녀는 ‘백혈병’을 ‘은혜’라고 정의했다. 아브라함과 언약을 […] Read more
하나님은 넷째날, 해와 달과 별과 시간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지구창조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셨다. 나는 오늘 네번째 춘천 한마음 교회를 방문한다. 한파가 몰아쳐 내 집 창문 틈새로 들어왔으나, 그깟 추위쯤이냐, 내 마음은 춥지 않다. 지난 주 복음의 햇살로 일광욕을 즐긴 덕분이다. 복음을 날마다 묵상하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나는 늘상 혼자 성경을 읽었으나 지난주부터 함께 복음으로 교제하는 신앙훈련을 […] Read more
오늘은 어제 지인과 만나, 춘천 한마음 교회에 함께 가기로 약속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춘천으로 갑니다. 엠마오로 낙향하던 두 제자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 ‘역사적 유턴’을 결심하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발걸음을 옮기듯, 지인과 함께 춘천으로 올라갑니다. 지인은 15년 넘게 교회의 형식주의를 거부하고, 홀로 외롭게 신앙생활을 하다가 오늘 다시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주 뜻깊은 날이지요. 주향 자매님과 훈 형제님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