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력에는 5가지가 있다. 1)심폐지구력 2)근력 3)근지구력 4)유연성 5)신체조성이다. 이 중에서 신체조성은 음식조절과 헬스장을 통해서 보통 해결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것은 신체조성을 말하는데, 남들이 보기에 신체조성이 좋은 것도 있고, 자신의 신체조건에 부합하는 신체의 건강이 있다. 자신이 보기에 좋은 신체조건은 장기들이 불편함이 없어야하고, ‘걷기와 뛰기와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어야한다.
심폐지구력(心肺持久力)은 심장과 폐의 지구력이다. 심장과 폐가 하는 역할은 혈관의 산소와 영양분 수송이다. 심폐 지구력은 산소의 섭취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심폐지구력은 심장의 박동, 허파의 크기 등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혈관은 근육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모세혈관과 정맥은 스스로 흐를 수 있는 힘이 없어서, 근육의 수축력에 의해서 움직인다. 심폐지구력은 마라톤 선수들에게 발달해 있다.
근력(筋力)은 힘의 능력이다. 근력은 강한 힘을 말한다. 헬쓰클럽에 다니는 목적이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꾸준히 근력을 쌓으면 그 부분의 힘이 강화되서 무적의 사나이가 될 수 있다. 근력에는 근육과 인대와 힘줄과 관절과 연골의 모든 부품이 관여한다. 근육만 강화한다고 근력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근지구력(筋持久力)은 근력과 지구력이 합쳐진 것으로, 힘의 지속성이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허파와 혈관의 지구력이다. 이와 같이 근지구력은 근육의 지구력이다. 근육이 얼마큼 버틸 수 있으냐로서, 반복된 근육운동을 몇 번까지 가능하냐가 핵심이다. 턱걸이,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은 근력 테스트가 아니고 근지구력 테스트다.
유연성(柔軟性)은 부드러움이다. 근육의 부드러움이 아니고, 관절의 부드러움이다. 관절이 부드럽다는 것은 가동범위를 의미한다. 팔목, 어깨의 팔, 발목, 무릎, 고관절 등은 가동범위가 있다. 어깨를 올려서 돌릴 경우 회전하는 범위가 좁다면 근육의 고장이 있어서다.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경직된 부분을 풀어주면 가동범위가 넓어진다. 요가를 하면 유연성이 향상된다. 유연성은 곧 관절과 관절을 움직이는 근육들을 풀어주기 때문이다.
신체조성(身體造成)은 지방, 뼈, 근육, 물 등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엄청나게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있다. 먹는 만큼 활동량이 높아서 금방 소화를 시키고 지방을 축적하지 않아서다. 반면, 지방이 축적되기 시작하면, 몸은 점점점 비대해지고, 비대해진 몸은 점점점 속도가 둔화되고, 속도가 느려지면 운동량도 적어지면서 지방은 더욱 몸이 축적된다. 지방이 돈이라면, 운동은 돈을 쓰는 것이다. 돈을 쓰지 않으면 그 돈은 은행에 쌓인다. 그렇게 지방은 뱃살에 쌓이고, 여기저기에 쌓이면서 사람은 비대해진다. 돈은 풍요로우면 사람을 윤택하게 하지만, 지방은 그 풍요로움이 별 유익이 없다. 살은 반드시 빼야한다. 많이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적게 움직이고 운동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다.